(사)한국갈등해결센터(공동대표 표대중, 이희진, 김상규) 황인웅이사는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7월13일(목)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공공갈등의 이해와 갈등 관리 심의 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인웅이사는 대구시와 수원시 갈등조정관 업무를 맡아 갈등관리 프로세스 설계, 갈등관리메뉴얼제작, 군공항 이전관련 갈등영향분석,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시설/차고지/쓰레기 처리등 관련 조정협의체를 운영하였고, 현재는 국무조정실 갈등관리연구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갈등해결센터의 이사 및 민간자문위원으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 자문컨설팅 활동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공공 정책 추진 중 나타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군의원, 사회단체, 변호사, 대학교수 등 10명의 공공갈등관리심의의원회를 대상으로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황인웅이사 강의 이후에 2023년 임실군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하였고, 주요 정책사업의 공공갈등 진단과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갈등 예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최근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공공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갈등은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갈등으로 발생하는 매몰 비용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심의위원회가 예상되는 갈등을 발굴하고 갈등 해결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1 : 한국갈등해결센터 황인웅이사)

 (사진2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